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토 덴노 (문단 편집) === 후지와라쿄 건설 ===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지토 덴노 시절, [[아스카 시대]]에서 [[나라 시대]]로 건너가기 전 후지와라 지역에 '''후지와라쿄'''(藤原京)라는 새로운 수도를 건설했다. 소가씨와 마찬가지로, 원래 [[후지와라]]라는 [[우지(성씨)|우지]]가 여기서 따온 이름이었다. 이 수도는 [[겐메이 덴노]] 때 나라노 미야코(平城京, '미야코'는 수도를 의미한다.)로 천도해 [[나라 시대]]를 열면서 곧 묻히게 되었다. 하지만 후지와라쿄는 과거의 도읍과 달리 '''계획도시로서 중국과 당나라의 예를 본따 바둑판처럼 동아시아 율령을 따라 건설된 최초의 도읍이었다.''' 그간의 발굴에서 출토된 목간들을 통해 그 규모와 형태가 상당했으며 나라 시대의 헤이조쿄와 나카오카쿄, 헤이안 시대의 헤이안쿄 건설 형태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. 즉 율령을 따른 최초의 수도이자, 후대 계획도시 수도들의 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. 다만 지토 덴노가 후지와라를 수도로 삼은 시절에는 당나라에 외교사절을 보내지 못해 장안성의 구체적인 형태를 몰랐던지라, 《[[주례]]》(周禮) <고공기>에 나오는 고대 중국의 도시구조를 재현해서 만들었다. 이후 지어진 수도인 헤이안쿄와 비교해보면 헤이안쿄는 나라 시대 때 당풍의 영향을 진하게 받아 장안성 스타일로 지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